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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9 2008년 04월 09일 (4)

2008년 04월 09일

#01. 투표 안 한 네 탓이다!!

진짜 일할 줄 아는 사람은 거들떠도 안본다. 무지몽매? 누가 할 소리 아니지. 우리 지역구 출마자 공적도 모르는데. 참정권은 국민의 신성한 권리요, 어디 사회가 교과서대로 굴러간 적이 있던가. 배운대로 실천하는 나라던가.
50% 미만의 투표율? 글쎄다. 우리 부모님 세대 다 돌아가시고 나면 30%까지도 바라볼 수 있겠다. 이거 국회의원 탓 아니라고 본다. 토 달지 말고 "네 탓이다!"
'찍을 사람이 없으니까. 찍어줄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 없으니까.' 학습된 무기력인가? 정치적으로 무뇌아적인 군상들이 뽑아놓고 지랄한다.
여기자를 성추행한 전직 한나라당 최연희를 뽑아놓고 우예슬, 이혜진 사건 범인은 쳐죽여야 한단말이 나오냐.

#02. 대단한 단일민족 공화국 대한민국은 드디어 한나라가 되었다!!

30%라도 시간이 지나면 정치판에서 지역색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겠거니 했다. 어이쿠야. 판단 미스. 학자들, 학습된 무기력이 유전된다는 연구결과 내보슈. 선거본부장으로 모셔갈 데 많을 것 같소.
사실 우리나라는 사대주의를 표방하던 선조 시대서부터 기득권에 기생하며 살아온 민족인지라. 중간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희망이 엿보이는 듯 했으나 기실 우리나라의 역사는 그때 이미 결정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한나라에 국운을 맡겨라. 아니, 이참에 국호도 아예 한나라로 바꾸던가.
대운하 진행해야지. 민영화 부스터 엔진 달고 추진해야지. 투표 못하는 비정규직 영영 투표할 기회 없어도 별 수 있나. 이제 말릴 기운도 없다.

#03. 대한민국이 초딩 공화국으로 보인다.

초등학생으로 돌아가자. 우리 5반 반장과 7반 반장 아무개가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5반의 학생이 47명, 7반의 학생이 46명이고 후보자 두 명이 '거기서 거기'라면 그 결과는? ... 당연하다. 5반이 이긴다는 거! '우리 반 반장이 내 친구니까!!'
허나 여기서 생각해볼 것, 7반 반장이 지난 학년을 거쳐오면서 친한 친구들을 두루 사귀어왔다면? 더 많은 학원엘 다녀 아는 친구가 더 많다면? '난 지금 5반에 있지만 7반 반장과 더 친해'라고 생각하는 초딩이 한 명이라도 생기면 결과는 달라진다.
여기까진 학연과 지연. 또 하나, 초딩 유권자가 5반 반장과 7반 반장 아무개를 모두 알고 친분으로 우위를 가리기 힘들다. 그런데!!
'7반 반장이 한 달 전에 햄버거를 사줬지? 당선되면 이번엔 피자 사준다고 했는데...'
오호라, 이런 게 기대심리라. 정책 선거, 투표율 이런 거에 더이상 기대하지 말자. 우리 대한민국 유권자들 딱 초딩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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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이 2008/04/10 00:32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영어 열심히 공부해서 뜨자

  잉태 2008/04/13 23:17 PERMALINKMODIFY/DELETE

영어 못하는 난... 여서 계속 씨부려야겠다 -_-;;

  민정이 2008/04/10 18:16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햇살이 참 좋아요
잘지내시죠?
인사하러 들렀어요
이제 김구선생은 테러리스트가 되겠네요
슬픈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럼 다음에 봬요

  잉태 2008/04/13 23:21 PERMALINKMODIFY/DELETE

잘 지내지 뭐... 나도 이제 백수요~~
백수백조의 노하우를 가르쳐다오...
어느 햇살 좋은 날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소주 한잔 깃들이며...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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